[서산] 넛티, 크림도넛 맛집ㅣ 빨리 안 가면 솔드아웃 되는 도넛 맛집!
아니 서산에도 크림도넛을 파는 곳이 있다구우? 노티드 도넛같이 생긴 그런 크림 도넛!!!
서산 초보는 처음 알게 된 사실이었는데 사장님 말씀이 2년이나 운영하신 도넛 맛집이어따
멀리에서도 눈에 띄는 귀엽고 힙한 외관!
어디에 숨어 있었던 거니.. 나만 몰라 크림 도넛 맛집..
카페 내부는 이렇다. 도넛이 메인이지만 앉아서 음료와 함께 먹을 수 있는 그런 카페.
역시나 음료가 메인인 곳은 아니라서 음료 종류가 많진 않은데 딱 필요한 음료들만 있어보인다.
[아메리카노] [우유] !!! 우유는 진짜 좋은 듯. 도넛에는 우유지
휑~ 한 진열장. 나 오후 3시에 갔는데 벌써 다 팔려서 이렇게만 남아있었다ㅠ
설마 해서 도넛 더 나오는지 물어봤더니,,, 당일 생산에 당일 판매이기 때문에 많은 양을 만들지 않으신다며 다 품절 됐다고 하셨다…
가격은 도넛 하나에 3천원 후반대. 도넛을 8개 사려고 했는데 다행히 9개가 남아있었고,
5개 구매시 1개를 뽀너스로 주셔서 우리가 완판 시켰당!!!!!
다음에 오시는 손님 쏘링… 오후 3시에 완판되는 도넛집!
이런 것도 팔구
이렇게 많은 품절된 빵의 이름표들이 있었다. 많은 종류의 도넛과 빵을 판매하는 곳이다.
인터넷에서 찾아보니까 식빵이나 치아바타같은 빵들도 판매하고 있었다.
이렇게 귀여운 박스에 담아주시는 도넛
귀욤뽀짝한 도넛들>.<
이건 가면서 먹으려고 따로 포장한 우유크림 도넛. 우유크림 도넛이 근본이니까 무조건 먹어줘야 함!
첫 입은 “맛있다~” 이정도에서 계속 씹다보니 빵의 맛과 우유크림의 고소함이 느껴졌다.
한창 유행하는 크림도넛은 빵피가 얇고 부드러운 타입인데 이건 도넛 빵이 두껍다. 근데 난 그게 좋았다.
빵이 딱 우리가 먹는 꽈배기 도넛의 맛! 그리고 빵이 두꺼워서 덜 달게 느껴지고 포만감도 들었다.
이건 레몬크림치즈 도넛.
빵 속에 크림을 짜넣은 형태가 아닌 빵을 반으로 갈라서 가운데에 크림을 샌드한 형태의 도넛이다. 크림치즈라서 우유크림보다 크림제형이 더 꾸덕하다.
첫 입 먹자마자 새콤한 레몬 본연의 맛이 강하게 나다가 크림치즈가 새콤함을 눌러주며 부드러워지는 그런 맛이다.
크림도 맛있는데 빵이 도넛빵 그 자체라서 난 좋았다. 물리지 않게 여러개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크림 도넛!
다음엔 좀 더 일찍 가서 먹고 싶은 맛 도넛으로 고르고 싶어지는 곳이다. 사장님이 멀리에서 오셨냐며… 오기 전에 연락 주시고 오시라고 친절하게 말해주셨다.
재방문 의사 있음!